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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인생 맛집, 해녀밥상

쀼렁이 2021. 10. 7. 23:32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흑돼지 맛집도 찾았었으나 워낙 회와 해산물을 좋아해서

결국 흑돼지는 한 번도 안 먹고 회랑 해산물만 잔뜩 먹고 왔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섭지코지 해녀밥상은 제주도에서 발견한 가장 보석 같은 맛집으로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섭지코지 해녀밥상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30분

*마지막 오더 오후 6시

*전화 예약하면 편합니다.

 

해녀 밥상 단일 메뉴 1인 30,000원

 

당일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6시로 예약을 해서 중간에 시간이 남아 섭지코지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30분~1시간 짧은 시간에 충분히 돌아볼만한 코스였습니다. 

짧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언덕의 풍경이 너무 좋아 

인생 샷도 여러 장 건질 수 있었습니다.

 

섭지코지 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또한 섭지코지에서는 성산일출봉도 볼 수 있습니다. 

가깝게 보이는 성산일출봉도 신기했습니다.

 

섭지코지에서 해가 지는 것을 보고 해녀 밥상으로 향했습니다.

미리 주문을 해놓았기 때문에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섭지코지 해녀밥상

 

음식이 하나씩 놓일 때마다 "우와~" 감탄사만 연발했습니다. 

 메뉴는 성게 미역국, 전복, 소라 무침, 뿔소라, 멍게, 해삼, 전복, 옥돔이고 

부족한 음식은 추가금액을 내고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해산물이 정말 싱싱했습니다. 

 

전복과 해삼은 꼬독꼬독한 식감이 너무 좋았고, 멍게도 비린 맛없이 향긋했습니다. 

성게알은 처음 먹어봤는데 한 접시 더 시킬까..? 할 정도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옥돔도 정말 맛있었는데 10월부터는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고 해서

한 번 주문해 볼 생각입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정말 또또또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맛집입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더 조용하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에 가게 된다면 진짜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섭지코지 해녀 밥상은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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