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여행일정 앱, 트리플(Triple)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도 가까운 가평으로 1박2일 휴가를 보냈었는데,

올해마저 집에서 보내기엔 너무 아쉬웠습니다.

최대한 조심해서 움직이기로하고, 제주도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핫플레이스는 쏙쏙 피해서 일정을 짠건지 관광지나 식당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도대체 사람들은 다 어디에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사람이 많아보이는 곳은 피했고,

식사는 대부분 음식을 포장해와 숙소에서 먹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비행기는 오전에 출발하는 것보다 오후에 출발하는 것이 저렴해서

원래는 오전 출발로 예약했었다가 출발 1주일 전 쯤 전날 오후 비행기로 바꿔서 출발했습니다. 

 

 

 오전 비행기는 11만원대, 오후 비행기는 2만원대로 두명이 총 18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 출발이라 그런지 공항에 사람도 많이 없었습니다. 

 

 

 밤비행기는 처음 타봤는데 마침 지는 해와 도시의 야경이 어우러져

서울-제주로 가는 동안 또 다른 관광지를 하나 구경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시에 여유가 있다면 꼭 저녁 비행기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한가지 추천할 것이 바로 트리플이라는 여행계획 앱입니다.

저도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 이번 여행에 사용해봤는데 

같이 여행을 가는 친구와 일정공유가 가능해서 함께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일정을 등록하면 그 장소를 지도에 표시해서 나타내는 것이 신기하고 편리했습니다.

일정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작성할 포스팅에도 트리플 앱의 지도를 첨부하여 제주도 여행을 곱씹어보도록 하겠습니다.